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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영국 언론이 꼽은 역사상 최고의 스포츠선수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더선은 12일(한국시간) 역사상 최고의 운동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메시는 8위에 당당히 포함됐다. 매체는 “메시는 라리가 통산 최다 득점자”라며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34번의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발롱도르 역대 최다인 6회를 수상했다”라고 치켜세웠다.
축구 선수 중에선 펠레(브라질)가 가장 높은 순위인 3위에 자리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9위로 자존심을 지켰다.
복싱 전설인 무하마드 알리(미국)가 전체 1위에 올랐고, 크리켓 레전드 돈 브래드먼(호주)이 2위를 차지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차례대로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이 6위, 육상의 제시 오언스(미국)가 7위,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10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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